11.12일 광화문 100만 촛불집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고, 역사에 길이 남을 평화집회였습니다. 진짜 대단하다.. 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이중 오후 광화문 중앙무대의 자유발언시 한 초등학생 발언, 연설이 화제가 될 것 같네요. 공주에서 온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소개한 학생은 박근혜 성대묘사까지... 암튼 광화문 초딩 발언은 대단했습니다.


김제동은 흐믓...하게 쳐다봅니다.


광화문 초등학생 발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금붕어 이야기도 있지만... 

공주에서온 5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글쓰기가 싫어서 제가 말하면 엄마가 받아써줬는데 대통령은 최순실이 써준걸 꼭두각시처럼 그냥 읽었습니다.


대통령은 자신이 국가를 좋게 만들려는 생각을 못하나봅니다.


제가 여기나와서 이런 이야기하려고 초등학교 가서 말하기를 배웠나 자괴감이 들고 괴로와서 잠이 안옵니다.


이시간에 메이플스토리하면 랩업이 되는데 시간이 아깝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좃불을 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평등해지는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대통령과 친한 사람이나 재벌만 잘사는 나라는 선진국이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한게 자괴감들고 괴로우면 그만두세요.


저같은 초등학생이나 자괴감등 이런거 가르켜준 박근혜정부에게 참 감사하고요, 우리나라와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게 한게 참 감사하네요.


저도 말합니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한 타임씩 늦는 대통령인데... 이제 좀 스스로 잘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