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간단히 쓰던 잉크젯 프린터가 수명이 다한 거 같아서 새로 영입한 잉크젯 프린터.

첨엔 한달 5만 원 내고 컬러 레이저 프린터 쓸까 하다가.... 것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고 나에겐 가성비가 맞지 않아서 한 2~3년 쓸 요량으로 무한잉크 알아보던 중....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네요.

예전엔 프린터 제조사의 프린터를 중간 업체가 사서 무한잉크 시스템 달아서 팔던데 엡손은 아예 자체적으로 무한 잉크젯 프린터를 내놓는군요.

그러다 보니 무한잉크통에서 연결하는 선이 외부로 나올 일도 없고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게다가 아주 가끔 필요할 때가 있는 스캔, 복사 기능도 있어서 인쇄+복사+스캔의 다기능을 갖춘 녀석입니다.

 

엡손 프린터. 요렇게 택배가 왔습니다. 

요게 나름 최신 신상인지라... 가격은 어느 쇼핑몰이나 동일하더군요.

쳇... ㅠ 

배송업체가 나름 서비스로 포토프린터 용지를 넣어줬습니다. 

근데... 예전에 프린터 샀을 때도 저거 받았는데... 아직 그대로... 흠.

일단 잉크 주입이 너무너무 쉽습니다.

흘릴 염려도 없고... 대용량!

다 쓰고 정품 잉크 다시 채우려면.... 정품 잉크는 색깔별로 약 16천 원~19천 원 하는 거 같네요.

재생잉크 후기 봐서 괜찮으면 재생잉크 쓸까 합니다.

그러면 비용절감 효과가 확실하겠죠!

이거 최초 세팅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긴 했는데 다 완료되고 출력해보니 ㅎㅎㅎㅎ

이전에 쓰던 거보다 훨~ 낫더라고요.

 

출력 속도도 나름 빠르고.. 근데 소음은.... ㅠ 

 

 

다른 거 빼고 일단 대용량 무한잉크 시스템인데 보기 싫은 선도 안 보이고, 잉크 채우는 거도 쉽고, 외모도 깔끔한 콤팩트&스타일리시 디자인이고... 잉크젯 프린터 써본 거 중에 제일 맘에 들긴 합니다.  단, 출력 소음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