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개인정보 유출이 감지되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의뢰 했다고 합니다.
26일 악성코드를 통한 싸이월드 해킹으로 네이트 개인정보가 유출됨을 28일 확인했다고 하는데 유출된 개인정보가 아이디,이름,이메일,비밀번호, 핸드폰번호, 주민번호, 주소라고 합니다. 뭐 개인정보가 몽땅 털린셈인데 그래도 네이트측은 비밀번호와 주민번호는 암호화된채 유출된 것이라 안전하다고 하네요.
싸이월드, 네이트온, 네이트.... 그리고 합병된 엠파스까지... 막대한 회원수인데 일부 유출되었다지만 걱정이네요.

개인정보는 한번 유출되면 끝입니다.
보이스피싱, 스팸전화 및 스팸 메일은 약과고요, 이름과 주민번호 등으로 카드까지 만들 수 있으니 나도 모르게 카드발급을 받아 남이 사용할 수 도 있고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고백한 네이트의 공지.

한번 유출된 것을 돌이킬 수는 없고요,
가입한 온라인 사이트를 최소화 하거나 아이핀을 통한 가입을 하도록 하는 것.
가입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

정도가 관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유출된 개인정보가 중국에서 활용되어 게임 계정을 만든다던지 한다고 하고요, 개인정보 1건당 몇 백원 정도의 헐값에 거래된다고 하니....  이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