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서부권의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해안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더 내려오면 한경면 고산리가 나옵니다.
풍력 발전소가 넓게 있고요... 약간만 더 내려가면 고산 기상전망대가 있는 수월봉이 보입니다.

올레 12코스 중 한 구역이기도 한 이지역은 도무지 한국의 경치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국적인 아름다움이 숨어있는 곳입니다.


수월봉에서 차귀도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요,
차귀도 잠수함 선착장까지 가는 절벽을 옆에 낀 해안 도로를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짧지만 이 멋진 도로도 제주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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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기산전망대에서 차귀도 섬 쪽을 보면... 이런 기막힌 해안도로가 보입니다.

해안도로는 기암절벽을 따라 좁게 나 있습니다.

위의 수월봉에서 본 해안도로가 이렇게 생겼구요.

요런 절벽 옆을 따라서 도로가 나 있습니다.


수월봉에서 본 차귀도. (차귀도 잠수함이 유명한데요.. 뭐 전 안타봐서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수월봉에 있는 고산 기상대 입니다.

고산포구 (차귀도 잠수함도 여기서 ~~)


고산 포구에는 오징어나 준치등이 많이 잡혀서.. 이렇게 널어 두는 광경을 보실 수 있어요.


해안도로 (봄에는 이렇게 유채꽃과 다른 꽃이 어울려서 아주 아름답습니다.) 


사진에 틸트 쉬프트 효과를 준 것입니다.  (원본은 그닥 좋지 않네요..ㅠㅠ) 

 

어.. 아직 비행기표 예약 안하셨나요?   얼른 놀러 오세요, 제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