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반찬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5천원 짜리 보리밥 시켰는데... 모두 합해서 20가지 반찬이 나오니 잘못 주문한 줄 알았었죠.

근데... 5천원 맞더군요.


세어보니 채소를 포함해서 정확히 26가지 반찬.
반찬은 모두 자연식의 나물 종류가 대세이고 고기 종류는 없어서 당뇨 등
음식에 유의하시는 분들이나 담백한 음식을 드실 분들에게 안성 맞춤인것 같습니다.

음식점 마다 미는 메뉴가 있을 텐데.. 이 집은 간판 처럼,  보리밥이 핵심 메뉴인 것 같습니다.
유원지에서 물놀이 후 체력 보충을 위해 한방 백숙도 하나 시켜먹었는데... 이건 영... 쫌 아닌 것 같네요.

물레방아 보리밥 집.  물레방아라.... 흠.
암튼 안양유원지의 끝자락에 갈라지는 길 우측에 안양 맛집이 있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주로 보리밥을 주문하는 걸 보면.. 이집의 주 메뉴는 보리밥인 듯.

이렇게 나물종류가 나옵니다.

너무 많이 나와서... 상이 비좁은데요.. 그만큼 한 화면에 잡히지 않습니다.  광각 렌즈 필요 할 정도...




맛있게 먹었는지... 딸아이도 식당 주변의 안양 유원지에서 밝은 표정~
그래~  고기 말고.. 이런 자연식을 먹어야 건강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