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짜증나네요.

어느 순간부터 스마트폰에 Google+ 구글플러스 어플리케이션(프로세스)이 예상치 않게 중지되었습니다. 다시 시도해주세요. 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그냥 막 뜨는건 아니고 브라우저 기능이 필요한 앱들 (포털앱, 지도..)를 실행하면 저러네요. 구글의 소셜어플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문제 없다가 에러가 생기니 짜증납니다. 


바로 이런 에러메세지죠.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앱이 필수라서 아예 없애지도 못하죠.

그리고 구글플러스 사진백업 기능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이거참 난감. ㅠ


이외에도 구글플레이서비스, 구글나우, 구글앱 등에서 계정과 관련해서 혹은, 타 어플과의 충돌문제로 이런 현상이 가끔 나오는가봅니다. 저도 이래저래 실행해보다가... 


결국 구글플러스 오류에 대해 확실한 방법으로 google+ 실행중지 처리를 시켰습니다. 

구글 계정에 자동백업되는구글플러스 사진기능은 못쓰게 되긴 하지만 피카사앱을 통해 백업하면 되니까요.


일단, 해당폰의 설정에 가서 앱 > 구글플러스를 선택합니다. 

어차피 강제 삭제를 못하기 때문에 사용중지를 해야 하죠. 구글에서는 사용중지전에 데이터삭제를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뭐 그렇게 바람직할꺼면 오류를 내지 말던가. 쩝. 


어쨌든, 데이터삭제하고 사용중지를 클릭하면 업데이트가 제거되고 아래와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더불어 해당 앱은 사용중지 탭에서만 확인하실 수 있어요.


구글 플러스 사진 백업기능이 가장 쓸모있어서... 이거 때문에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거참..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