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나온 야관문...이야기가 나와서 야관문의 효능 즉, 비수리효능을  알아봤네요.

야관문은 우리말로 비수리 라고 불리우는 공과식물로 전국에 분포한다고 하네요.

야관문효능 (비수리효능) 과 관련해서 약초전문가들이 부작용없는 천연비아그라 라고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효능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야관문은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는 이름도 있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깍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고속도록 옆에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비아그라 못지 않은 효과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기나 할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애 닫힌 문을 쉽게 열 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2-3일만 복용하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그러나 야관문을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끓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즉, 효과를 보려면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 한다고 하네요.

이외의 야관문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기침
야관문을 9-10월에 채취하여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고, 신선한 것을 그대로 약으로 쓸 수도 있다.  말린 야관문 80그램에 물 한되(1.8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100밀리리터쯤 되게 농축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한 번에 50밀리리터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10일 동안 복용하기를 몇차례 반복한다.  야관문은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3-4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10일 이상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먹는 동안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 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  8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간열로 눈이 침침하고 눈이 충혈된 데
야관문 40그램과 꿀 약간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한 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혹은 가을철에 야관문 씨를 받아 가루 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먹거나 가루를 꿀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야관문을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설사, 급성위염
야관문의 뿌리, 잎, 줄기 말린 것 100그램을 잘 게 썰어 물 1.2리터에 넣고 200밀리리터가 되게 농축하여 고운 천으로 거른다.  이것을 3-5시간마다 어른은 50밀리리터씩, 아이나 노인, 허약한 사람은 어른 양의 반이나 3분의 2쯤으로 줄여서 계속 먹는다.  하루나 일주일 사이에 대개 낫는다.

당뇨병
야관문 30~50그램에 오골계 살코기를 적당하게 넣고 은근한 불로 푹고아서 먹는다.  아니면 하루에 말린 야관문 40~80그램에 물 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야관문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기력부족, 허약체질
야관문 뿌리 40~80그램, 꿀 30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 씨를 가루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하루 두세 번 먹어도 좋다.

신경쇠약
야관문 뿌리 30-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은 신경쇠약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재라도 본인의 체질과 맞아야 하니 한의원에서 꼭 확인해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