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앗.. 설때 했던 마리텔이 정규편성 되는가 보네요.

어제 백종원 마리텔 시험방송이 있었는데요, 시험방송이지만 아주 초간단 요리법 하나 나왔어요.

바로... 백종원 짜파게티 인데요 짜파구리 같은 게 아니라 기본적인 짜장라면에 고추장을 섞는 백종원표 고추장짜파게티! 평소에 짜파게티 자주 해먹는데 이것도 함 해봐야 겠습니다!


일단 백종원 짜장라면 레시피 요리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물을 올린다. 이때 물은 일반라면 요리할때 보다 조금 적게 올린다.

2. 물이 끓지 않더라도 짜장라면 건더기 스프를 넣는다.건더기스프는 불어야  제맛이니까.

3. 물이 끓어 오르면 면을 넣는데, 누구랑 나눠 먹으려면 잘라서 넣고 아니면 그냥 넣고. 그냥 넣으면 긴 면발의 비주얼 나옴.

   아.. 그런데 봉지내의 면부스러기까지 넣네요. 전 넣지 않는데.. 백종원씨 부스러기파!

4. 끓으면 물을 완전히 따라 버리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물이 자박자박 남게하고 불은 좀 줄인다.

5. 살짝 덜익은 상태에서 고추장 반 숫가락 투하.

   떡볶이 한다는 느낌으로 잘 섞어서 고추장 라면 느낌으로 젓가락으로 잘 섞어준다.

6. 짜장라면은 비빈다는 것보다 졸인다는 생각으로!

   국물 색깔은 요정도.

7. 이 상태에서 스프를 넣고 다시 잘 섞어주다가 기름스프 넣고 잘 섞어줌.

8. 접시에 담을때는 면을 젓가락으로 들고 있다가 통채로 부으면서 마지막에 젓가락에 있는 면을 예쁘게 정리.


옛날에는 짜장라면에 올리브유가 아니라 돼지기름 이었는데.. 그게 더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짜파게티 말고도 짜짜로니 등 아무 짜장라면이라도 괜찮다고 하구요, 함께 들어있는 올리브유 대신에 물론 파기름이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근데 뭐 혼자 해먹는데 궂이...


마리텔 작가 먹방.

요리의 완성은 역시나 먹방이죠.


그리고 짜장라면의 경우 살짝 눌려야 맛있는데 설겆이 하기 귀찮고 엄마한테 혼나니까.. 그냥 하라고..ㅋㅋㅋ


이상으로 백종원 짜장라면인 백종원 고추장짜장, 짜파게티 레시피를 정리해봤습니다.


백종원 마리텔 본방을 위한 녹화방송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백종원 요리재료를 미리 소개했습니다. 다음번 방송할때 간단한거 할테니 따라하라고 말이죠.

녹방재료로 알려준 백종원 요리재료는 두부, 김치,참기름,사이다1병. 소주1병, 어리굴젓(옵션), 레몬, 명란젓, 깻잎, 얼음, 땅콩버터, 참깨 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세가지 메뉴 요리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