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운동화, 러닝화 밑창이 닳아서 물이 새는 바람에 가성비 좋은 운동화 골랐습니다.

그중에 소셜쇼핑몰에서 쿠폰 먹이고 배송비 포함해서 18,000원대 운동화 하나 골랐는데요. 테슬라 운동화가 나름 어린이 및 성인 가성비 좋은 운동화라고 하더라구요.



테슽라 아카이브 종류 중에 TF-L512 모델 신발이 요렇더라구요.

왠지 매우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이랄까...

그래서 일단 주문해봤습니다.


주문할때 테슬라 라이트 그레이 살까, 강렬한 레드옐로우 살까 했는데.. 그냥 무난한 라이트 그레이로 선택했어요.


근데... 좀 싼거라서 그런지...

배송 포장이... 박스 포장이 아니라 사진처럼 비닐포장에다가 외부는 옷 택배 받을때의 비닐포장.ㅠ

싼 운동화라서 그런걸까요?  뭐 암튼 택배가 잘 오긴 했어요.


바닥모양은 이렇구요.

쿠션감이 좋긴 합니다. 나름 입체 인체공학 설계를 했는지 신발 안쪽 밑창 모양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신었을때 느낌은....

아쿠아 슈즈 처럼 매우 가볍다, 쿠션감이 좋구나.

음.. 이정도면 가성비는 괜찮겠구나 싶긴 했습니다.


테슬라 운동화 착샷이구요.

발등 모양때문에 저 선이 좀 휘어져 보이게 되는데요. 조금 신경쓴 디자인이라면 발등 모양을 고려해서 좀 더 반듯한 선이 나오도록 디자인 했을꺼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모습보다는 훨씬 고급진 느낌이 나긴 해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거 봄가을에 신으려고 샀는데... 정작 봄가을 보다는 여름이나 초여름, 늦여름에 신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소재 자체가 그런 계절에 맞는 소재인거 같아요. 


가성비 고려하면 괜찮을 거 같고요. 뭐 일단 좀 신어봐야 나름 오래 신으면서 편안한 신발인지 판별할 수 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