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많은 사람들이 가시는 길에 함께 했습니다, 외롭지 않게.
유가족이 가장 힘들 때가
염할 때와 화장터에서 인데... 7일장의 힘겨움으로 화장터에서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서럽다 뉘 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을
꿈이라 뉘 말하는가 되살아오는 세월을
가슴에 맺힌 한들이 일어나 하늘을 보네
빛나는 그 눈 속에 순결한 눈물 흐르네
가네 가네 서러운 넋들이 가네
가네 가네 한많은 세월이 가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푸르른 하늘을 보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이 강산은 푸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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