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가 시범개방한다고 해서 긴급 출동.

하루 세번, 10시, 1시, 4시에 선착순 개방하며 문화재청 소속 가이드가 설명까지 해준다.
그런데 비둘기망을 경회루 2층에 전체를 둘려쳐 놓아서 경회루에 올라 전망을 보거나 사진을 찍기에는 불편하다.

경회루에서의 포인트는,
처마 밑으로 보이는 서쪽의 인왕산, 북쪽의 북악산.
동쪽으로는 보이는 근정전-강녕전-교태전의 아름다운 처마 곡선.

북쪽을 보면 멀리 청와대의 푸른 기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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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이 1, 2층 마루의 천장에 비치어 아른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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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서쪽의 인왕산이 처마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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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북쪽 처마 끝으로 보이는 북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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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기둥은 바깥쪽은 네모형태, 안쪽은 둥근형태로
둥근형태는 하늘을 상징하고 네모형태는 땅을 상징하는데 왕 즉 하늘은 가운데 있어야 함으로
둥근 형태의 기둥을 가운데에 두고 외각에는 땅 즉, 신하를 상징하는 네모기둥을 세운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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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접대, 혹은 국가행사 후 연회를 배풀던 곳이 경회루인데...
2층 마루는 3가지로 높이를 달리하여 왕과 주요 신하, 그리고 잔챙이가 위치하도록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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