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총리에 대한 모욕주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판에서 곽형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증언이 검찰을 개그맨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데요...

뉴스 기사에 달린 댓글이 대박입니다.

 뉴스 주요 내용

곽 전 사장은 "검찰 조사 때 말한 것이 진실이냐 아니면 법정에서 말한 것이 진실이냐"는 한 전 총리의 변호인 질문에 법정에서 말한 게 진실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곽 전 사장은 어제 공판에서도 오찬장 의자에 돈 봉투를 두고 나왔으며 한 전 총리가 돈 봉투를 챙겼는지는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돈을 줄 당시 한 전 총리가 곁에서 웃고 있었다는 곽 전 사장의 진술에 근거하면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박 댓글들을 소개합니다.
주로 청렴할 것으로 여겼던 의자에 대한 실망감과 웃으면 뇌물이라는 개그에 대한 내용이네요.

검찰청 구내식당 의자에 돈봉투 놓고 나오면
떡검들 전원 기소 구속수사해라..
한나라당 의원 사무실에 짱개배달하면서 돈봉투 두고 나올테니..
한나라당 의원도 뇌물수뢰로 구속시키고

내가 전번에 청와대 앞에 5억 놓고갔는데
이명박이 저쪽에서 내쪽을 보면서 웃고 있더라.

학교 운동장에 돈봉투 놓고 오면,,,,,,,,,,,
교장이 뇌물 받은거네,,,
우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저도 오바마가 백악관에 있길래,
5만불을 백악관 정문앞에 놔뒀는데.
오바마가 절 보고 웃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돈을 줄 당시 한 전 총리가 곁에서 웃고 있
었다고 곽영욱씨가 진술했다고..?
ㅆㅂ 그러면 울고있었다고했으면 금액이 적어서
울었을거라고 말할놈들일세 이거.. 완전..;;


당장 떡검은....

뇌물 받은 의자를 잡아 들이래도!!!
출국금지도 신청하고... 서두르래니~~~

솔직히 난 믿었는데...
의자 그렇게 안봤는데...실망이다.

의자가 진술을 또 번복했습니다.
의자: 지금은 때가 아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반면, 의미심장한 댓글도 있네요.

웃고있었기 때문에
돈을 건낸것이라 봐야한다는 이 드립을 보니
'시계 이야기를 꺼냈더니 동요한 모습이었다' 라고 말했던 누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한분 돌아가시게 만들었는데. 나아질 기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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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잡으려다가
담당 검사인 권오성 검사와 서울중앙지검 3차장 김주현 검사님이 떡실신 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