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와 경기 서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관악산과,
그 관악산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안양 유원지는 이쪽 주민들에게는 무더운 여름날
하루의 휴가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오래전 기억에는 지저분하고 그랬는데... 안양시에서 꽤 많은 투자와 분위기 조성을 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정리된 모습입니다.  
안양시에서는 안양유원지가 아니라 안양 예술 공원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 같네요.



유원지의 맨 끝 공영주차장과 관악산 등산로 입구로 이어지는 뱀 모양의 공중 터널.

관악산에서 흘러나오는 계곡 물 줄기.

유원지 안내판.  곳곳에 조형물과 시설들이 있는데... 유원지쪽이 아닌, 관악산에도 시설물이 있어서
자연훼손의 우려가 다소 있습니다.

계곡에 그늘막을 치고 여름 하루를 보내고~

계곡 곳곳에 예쁜 조형물들이 위치해 있고요.


계곡물은 주변의 즐비한 식당에도 불구하고 잘 관리되는 것 같습니다. 깨끗해요.


간단한 전시관이나 풀장도 있습니다.
물론, 안양워터랜드도 유원지 입구에 있지요.


안양유원지의 2차선 도로.
차가 항상 많긴 한데... 주차 정리도 꽤 많이 해서 대혼란은 없습니다.

계곡을 따라서 길을 낸 아담한 산책로.


근데, 예술공원이라는 명칭이 있긴 합니다만... 그닥 예술공원이라는 이미지 보다는 아직은 유원지 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예술 행사나 내용 보다 계곡주변의 즐비한 맛집들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네요.


안양예술공원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산 21
설명 안양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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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유원지 가는길 (안양 예술공원 가는길) 은
대중교통으로 가자면 시내버스 1, 51, 5624, 5625, 5626, 5530, 5532, 5713번 버스를 타고 
안양 유원지 사거리에서 하차하여  쭈~ 욱 걸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