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단독 보도를 보면 현정부의 안보태세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천안함 사고가 발생된 시점은 한미합동 군사훈련이 있던 때인데,
대규모 한미합동 훈련중에 합참의장이 폭탄주나 돌리고 있는게 안보에 강하다는 보수정권의 현주소입니다.
아마도 어뢰주를 마신 것 아닐까 하는데...

더구나 이해 안가는 것은 천안함 사고 직후 지하벙커에 모인 군면제자들이 함참의장의 이러한 행위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웃기게도  2MB는 언론에 나와서 "초동대처 잘했다" 라는 멘트를 날렸드랬죠.


...이상의 합참의장이 천안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 3월26일 밤 술에 취해 사실상 '지휘 책임'을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 당국은 경계 실패와 초동대처 잘못에 대한 비난 등을 피하려고 천안함 사고 시각을 임의로 수정했으며, 잘못 발표한 사고 시각을 정당화하려고 열상감시장비(TOD) 동영상의 일부만 편집해 언론에 공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한겨레신문



어쨌거나 감사원의 꼬리자르기는 진행될 테지만 천안함 사고의 진실을 밝히는 것과 전함을 잃은 것에 대한 군법상의 책임, 그리고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사과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