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참... 방학이 시작될텐데 신종플루가 계속 확산되고 불안합니다.
딸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이들은 항상 감기 잘 걸리고 하니까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타미플루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잘 이해가 안가는데, 쉽게 설명을 안해주는 군요.
두 사이트를 보고 다시 정리 해봅니다.
증세 | 일반적 감기 | 인플루엔자 독감 (신종 플루 말고요) |
열 | 미열 | 37.8도 이상 고열이 3~4일 지속. |
기침 | 콧물 기침이 종종 나타남 | 건기침 (콧물없이...) |
몸살 | 가벼운 정도의 몸살 증세 | 심한 몸살 증세 |
코막힘증세 | 일반적으로 나타남 | 코막힘은 덜함 |
오한 | 일반 감기에서 오한은 드물게 나옴 | 오한 (독감환자 중 60% 정도 나타남) |
피로함 | 보통 수준 | 심함 |
재채기 | 보통 재채기가 있음 | 재채기가 많지 않음 |
발병증세 | 급격하지는 않고 며칠에 걸쳐 발병 | 6시간 이내 급격히 고열, 몸살 증세. |
두통 | 일반적으로 없음 | 독감환자 중 80% 정도가 나타남 |
목아픔 | 일반적으로 나타남 | 편도성은 잘 안나타난다고 함 |
가슴통증 | 없거나 가벼운 정도 | 중간 이상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함 |
위의 독감과 같은 증세가 며칠씩 나타나고,
사람이 많은 곳에 있었거나 신종플루 확진 환자와의 접촉이 있었다면 반드시 지정병원에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물론 위의 독감 증세가 대체적으로 나타난다면 가급적 지정병원에서 검사 받으시는 것이 낫겠지요.
그나저나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확하게 의심 증세를 국민에게 알려줘야 하는데 사이트에 고작 요런 정보만 올려놓으니 이거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 사례 정의ㅁ 확진 환자
- 아래 실험방법 중 한 가지 이상의 방법에 의해 바이러스 병원체 감염을 확인한 급성호흡기질환자
· real-time RT-PCR
· 바이러스 배양ㅁ추정 환자
- 급성호흡기질환이 있으면서 인플루엔자 A는 확인이 되었으나, 기존 사람인플루엔자 H1과 H3 음성
ㅁ 의심 사례
-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있으면서 다음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증상발현 7일 이내 추정 또는 확진환자와 접촉자이거나
·증상발현 7일 이내 확진환자 발생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후 귀국한 경우- 65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 중증의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경우
*현재 의심사례에 부합되지 않지만 "학교, 합숙소 등 단체 생활자(10명 이상)중 2명 이상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이 7일 이내에 있는 경우"는 5건까지 검사시행 필요 (지역사회 집단 발생시 조치 사항 참조)◎ 급성열성호흡기질환(Acute febrile respiratory illness)
- 7일 이내 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다음의 증상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
· 콧물 혹은 코막힘
· 인후통
· 기침
※ 단, 최근 12시간 이내 해열제 또는 감기약(해열성분 포함)을 복용한 발열 증상으로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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