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상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친일파를 친일파라 칭하면, 누군가는 좌빨이라 부르고....
법 제정과정에서 불법이 있기 때문에 법률적 효력이 없는 것을 누군가는 법적으로 유효하다고 부르고...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비상식적인 짓을 행하는 자들은
소위 언론권력과 헌법재판소 같은 "사회적 권력" 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친일의 진상을 밝히는 것에 한정된 친일인명사전을 두고서도 누군가는 "국론분열"을 명분으로 좌우대립으로 몰고가는 지극히 비상식적인 일을 벌여냅니다. 

친일파라면 어떤 이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건 간에 반대하고 본보기삼아야 할 것인데
이걸 좌우의 문제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오히려 그렇게 나누어 놓는 본인 스스로를 친일파의 잔당으로 만드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모르고 그러진 않을 텐데... 참, 신기한 족속입니다.


참... 어이 없는 논리의 게시글들을 소개합니다.

박근혜 팬카페 근혜사랑 카페의 글 - "말장난에 속지 마세요. 친일인명사전 자체가 잘못입니다"
아고라에 올라온 글 - 친일인명사전은 붉은 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