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TV 드라마인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의 Ment를 따서 전설드립 이라는 유행이 디씨인사이드의 아이리스갤을 통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이동상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 "무슨 전설이요?" > "난 전설같은건 믿지 않아"

완전 모순인데요...
최근 미디어법의 헌재 판결과 같은 어법 같습니다.  저는 헌재드립으로 부르고 싶네요.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 > 그럼 법 효력은 없나요 ?  > 미디어법은 유효하다.


전설드립 swf
 
이런 드립은 여러 변형을 가져오고 있네요.

"신은 존재해" " 나도 신이 있다고 믿어" " 난 신따윈 믿지 않아"
"아줌마 국밥한그릇 얼마에요?""6천원이요""난 가격따윈믿지않아"
"널사랑하는거같아" "저도요" "난 사랑따윈 믿질않아 "
"아이리스 정말 재밌어" "정말요?" "난 TV따윈 보지않아"
"일본여행OK? "OK" "난 일본여행따윈가지않아"
"자네 단독 임무가 있어" "뭡니까 ?" "난 임무따윈 주지 않아"
"나 어제 쩌는 야동받았다" "뭔대?" "난 야동따윈 보지않아"
"아이리스의꽃말이먼지아나?" "뭔데요?" "나는꽃말따위믿지않아"
"똥이 마려운거 같아 " " 얼른 싸 " "난 똥따위 싸지 않아"
"이번에 친 시험점수가 높을것같아""얼마정도?""난 점수따윈믿지않아"
"한국엔 좋은 교육제도가 있어" "뭔데요?" "난 교육따윈 받지않아"
 "현역으로 입대하겠습니다" "그래.. 남자답군" "난 군대따윈 가지않아"

어쩌면 이리... 헌재 결정과 똑같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