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씨와 이정희 국회의원이 폭행을 당했다고들 하는데...
이후 과정이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
언론과 경찰이 같은 편인 전여옥씨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전여옥씨편.
2009년 2월 27일. 국회내에 동아대 사건 관련 민가협 할머니들한테 집단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전여옥씨 측.
1. CCTV는 있는데.. 폭행 당한 장면은 공개되지 않았다.
2. 직후 화면은 말짱하다가 병원가더니 전치 몇 주의 각막손상 진단 받음 (눈을 세게 비벼도 나오는 현상)
3. 바로 입원.
4. 사건 당일 영등포 경찰서에 사건 발생 4시간만에 50여명의 전담 수사반 설치.
5. 바로 다음날 민가협 할머니 4명에게 체포 영장 청구.
5. 며칠 후, MB는 전여옥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사건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세상이 이래서 힘들고 괴롭지만 함께 애써서 바로잡자,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
6. 집단폭행 당했다는 전여옥씨 인터뷰 - “이건 나라도 아니다”
7. 언론의 보도.
주요 키워드 - 피습, 테러. 국회내 이해당사자의 폭행, 집단폭행
독립신문 -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를 들어야 한다.
중앙일보 - [사설] 국회의원 폭행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
동아일보 - [사설]대낮에 국회 안에서 국회의원이 테러당하는 나라
이정희 의원편.
2009년 6월 10일. 서울광장에서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경찰에 폭행 당했다고 민노당에서 주장.
실신하였으나 경찰이 조취를 취하지 않아 30여분 정도 엠블런스를 기다려야 했음.
언론보도 - 특별히 없고,
당연히 폭행에 대한 경찰의 수사도 없고....
출처 - 노컷뉴스 : '쓰러진 의원, 끌어내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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